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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쓰는 것

창작 과정의 특정 단계를 돕는 것 — 플롯 구멍 찾기, 캐릭터 인터뷰 등

6개 · 복사해서 바로 사용 · 최종 확인 2026-09-22

'소설 써줘'는 넣지 않았습니다. AI가 통째로 써준 글은 대개 쓸 수 없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습니다.

대신 창작 과정의 특정 단계를 돕는 것들을 모았습니다. 플롯의 구멍 찾기, 캐릭터에게 직접 질문하기, 첫 문장 후보를 잔뜩 뽑기, 내 문체를 흉내 내지 말고 진단하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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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사건 보험 조사

왜 해볼 만한가 플롯 구멍은 작가가 제일 못 보는 부분인데, 보험 조사관이라는 역할이 '왜 하필 그때 그게 됐냐'를 끝까지 캐묻게 만든다. 칭찬할 이유가 없는 화자라서 지적이 무뎌지지 않는다. 표로 정리된 동선만 봐도 시간 오류가 바로 드러난다.

배우의 배역 거절 편지

왜 해볼 만한가 캐릭터 설정표는 채워져 있는데 정작 살아 있지 않은 이유를 '연기할 수 있느냐'라는 기준으로 판정해준다. 설정과 실제 장면의 간극이 가장 잔인하게 드러나는 방식이다. 거절 편지라는 형식 덕에 지적이 구체적인 문장으로 나온다.

첫 문장 후보 20개

왜 해볼 만한가 첫 문장은 하루 종일 붙잡고도 못 넘어가는 구간인데, 전략을 다섯 갈래로 강제하면 내가 평소에 절대 안 쓰던 방향이 튀어나온다. 각 문장의 '약속'과 '후폭풍'까지 적히니 고르는 기준이 생긴다. 20개 중 하나를 그대로 쓰지 않더라도 방향은 반드시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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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체 부검 소견서

왜 해볼 만한가 문체 습관은 남이 지적해주기 전까지 평생 모른다. 대화 기록과 내 원고를 같이 읽히니 결과가 나에게만 해당하는 진단서로 나온다. 고치지 말 것 2가지를 지정하게 해서 교정 뒤 글이 밋밋해지는 사고도 막는다.

세계관 작명소 15개

왜 해볼 만한가 작명은 후보를 백 개 받아도 결국 감으로 고르게 되는데, 유래와 별명과 이 이름을 놀릴 사람까지 딸려 오면 고르는 순간 캐릭터가 이미 생긴다. 발음 분산 조건 덕에 등장인물 이름이 서로 헷갈리는 사고도 막힌다. 겹침 위험 점검까지 붙어서 실제로 쓸 수 있다.

대사 예산 100단어 각색

왜 해볼 만한가 대사가 설명으로 무너지는 건 초고의 고질병인데, 단어 수라는 물리적 제약을 걸면 무엇이 진짜 필요한 말인지 강제로 분류된다. 대체 수단을 하나씩 지정하게 해서 '보여주기'가 추상적 조언에 그치지 않는다. 잘라낸 대사를 돌려받으니 아까워서 못 자르는 마음도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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