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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해볼 만한
AI 프롬프트 37

복사해서 그대로 붙여넣으면 됩니다. ChatGPT·Claude·Gemini 어디서든 대체로 작동하고, 대괄호 자리만 내 얘기로 채우면 남과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프롬프트 잘 쓰는 법 5가지

여기 실린 프롬프트들에서 실제로 반복되는 원리입니다. 직접 만들어 쓸 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1. 역할을 낯설게 준다

'너는 전문가야'는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퇴사를 결심한 담당 직원', '4500년 후의 고고학자'처럼 구체적이고 예상 밖인 배역일수록 문장이 달라집니다.

2. 내 데이터를 재료로 넣는다

내가 쓴 메시지, 결제 내역, 방에 있는 물건 같은 것을 붙여넣으면 남과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없습니다. 개인화의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3. 출력 형식을 못박는다

'퇴사 사유서', '발굴조사 보고서', '공문'처럼 정해진 문서 형식을 지정하면 AI가 그 형식의 관습을 따라가면서 밀도가 올라갑니다.

4. 반드시 포함할 항목을 번호로 지정한다

조건이 세 개 미만이면 결과가 뭉개집니다. 다섯 개쯤 박아두면 빈약한 답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5. 근거를 요구하고 추측을 표시하게 한다

'근거가 없으면 추측이라고 적어줘'를 붙이면 AI가 단정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나를 분석하게 시킬 때 중요합니다.

온라인에서 유행한 프롬프트

커뮤니티·SNS에서 실제로 퍼진 41개를 출처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저희가 만든 것이 아니라 어디서 시작됐는지 밝혀둔 것들입니다.

맛보기

분류마다 하나씩 — 바로 복사해서 써보세요

🎭 웃기고 공유하고 싶은 것

중고나라에 나를 팔아보기

자기소개서보다 정확한 자기소개가 나온다. 남이 나를 상품으로 훑어본 시선이라 낯설고, 하자 목록이 정곡을 찌를수록 웃겨서 캡처해서 친구한테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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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들여다보는 것

내 말버릇 감정서

자기 글의 말버릇은 본인만 못 본다. 남이 지적해주기도 애매한 영역이라 평생 모르고 지나가는 부분인데, 붙여넣는 글이 사람마다 달라서 결과가 완전히 개인화된다. 특히 '어디서 말이 짧아지는가'는 내가 뭘 피하고 있는지 바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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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에서 진짜 쓰는 것

상사 한마디 해독기

한국 회사에서 진짜 어려운 건 일이 아니라 '그건 좀…' 한마디의 뜻을 아는 거다. 이 프롬프트는 메시지를 그대로 붙여넣기만 하면 되니까 매번 다른 결과가 나오고, 답장 초안까지 한 번에 나와서 실제로 답장 보내기 직전에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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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와 학습

이해 구멍 찾는 파인만 조교

학습 효과가 가장 확실하게 검증된 게 '설명해보기'인데, 혼자 하면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른 채 넘어간다. AI를 똑똑한 선생이 아니라 집요한 중학생으로 세팅하는 순간 내 설명의 빈틈이 전부 드러난다. 내가 쓴 설명이 재료라서 결과가 사람마다 완전히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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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에서 바로 쓰는 것

냉장고 재료 소진 작전

장 본 걸 결국 반은 버리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이건 '뭐 해먹지'가 아니라 '뭐부터 죽기 전에 살리지'로 질문을 바꿔놓는다. 내 냉장고 목록이 들어가니 결과가 사람마다 완전히 달라지고, 조리도구랑 3천원 제한 때문에 현실에서 진짜 실행 가능한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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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고 쓰는 것

소설 속 사건 보험 조사

플롯 구멍은 작가가 제일 못 보는 부분인데, 보험 조사관이라는 역할이 '왜 하필 그때 그게 됐냐'를 끝까지 캐묻게 만든다. 칭찬할 이유가 없는 화자라서 지적이 무뎌지지 않는다. 표로 정리된 동선만 봐도 시간 오류가 바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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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 사이

어려운 대화 3라운드 예행연습

머릿속으로 백 번 시뮬레이션해도 실전에서는 첫 문장에서 무너진다. 상대가 물러서지 않는 상태로 세 번 밀어붙이는 걸 겪어보면 내가 어디서 말을 접는지가 드러난다. 회피형 상사, 돈 빌려간 친구, 월세 올리는 집주인 전부 같은 틀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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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프롬프트를 그대로 복사해서 써도 되나요?

그대로 붙여넣으면 됩니다. 대괄호 [ ] 로 표시된 자리만 본인 상황으로 바꾸세요. 그 자리를 성의 있게 채울수록 결과가 달라집니다. 대괄호를 그대로 두고 보내면 AI가 되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ChatGPT 말고 Claude나 Gemini에서도 되나요?

대부분 그대로 작동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우리가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같은 프롬프트는 이전 대화를 기억하는 기능이 켜져 있어야 제대로 나옵니다. 이미지로 결과를 뽑는 프롬프트는 이미지 생성이 되는 모델에서만 됩니다.

결과가 밋밋하게 나옵니다

대개 재료가 부족해서입니다. 내 메시지나 기록을 붙여넣는 프롬프트는 자료가 짧으면 일반론이 나옵니다. 또 '근거가 없으면 추측이라고 표시해줘'를 덧붙이면 AI가 아무 말이나 지어내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료 계정으로도 되나요?

글로 답하는 프롬프트는 대부분 무료로 됩니다. 이미지를 만드는 프롬프트는 무료 계정에서 하루 생성 횟수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정보를 넣어도 괜찮나요?

주민등록번호, 카드·계좌번호, 주소, 타인의 연락처는 넣지 마세요. 카드 내역을 분석하는 프롬프트는 가맹점과 날짜만 남기고 번호는 지운 뒤 붙여넣는 것을 권합니다. 회사 자료는 사내 정책을 먼저 확인하세요.

AI가 알려준 내용을 믿어도 되나요?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그럴듯하게 말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특히 건강·법률·세금·투자에 관한 답은 반드시 해당 분야 전문가나 공식 기관 안내로 확인해야 합니다. 자기 분석 프롬프트도 관찰을 돕는 도구일 뿐 상담이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읽기 전에

여기 있는 프롬프트는 직접 쓴 것이며, 집필 후 별도 심사를 거쳐 뻔한 것과 작동하지 않는 것, 조건이 빈약한 것을 걸렀습니다. 37개가 남았습니다.

AI 답변을 그대로 믿지 마세요.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그럴듯하게 말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특히 건강·법률· 세금·투자에 관한 답은 반드시 해당 분야 전문가나 공식 기관 안내로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정보는 빼고 넣으세요. 주민등록번호, 카드·계좌번호, 주소, 타인의 연락처는 붙여넣지 마세요. 회사 자료는 사내 정책을 먼저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자기 이해를 돕는 프롬프트는 관찰 도구일 뿐 상담이나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